“당첨금 인당 31억 씩” ‘믿고 따라 산 팬들 돈방석’ 영탁이 부른 로또번호 진짜 당첨되자 모두 놀랐다
23.08.1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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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가수 영탁이 말한 로또 번호가 실제 당첨된 사실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


◆ 영탁이 맞춘 로또 번호.. 팬들도 당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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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9일 방송된 라디오 ‘두시탈출 컬투쇼’에는 신곡 ‘폼미쳤다’로 돌아온 영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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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방송에서 김태균은 “예전 공개방송 때 뵀다. 그때 너무 잘해주셨는데 오늘 신곡을 들고 또 나와주셨다”며 영탁을 반겼다. 김태균은 “로또 번호의 여파가 셌다”며 지난해 2월 영탁이 ‘두시탈출 컬투쇼’에 출연했을 당시 로또 번호를 맞혔던 것을 떠올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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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영탁은 “그래서 그 이후 가는 방송마다 로또 번호를 불러달라고 하시더라”라며 “그런데 못했다. 원래 박수칠 때 떠나야 한다”고 반응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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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태균은 “‘컬투 음감회’에 웬만하면 자기 노래가 안 나오는데 그날은 돌림판을 돌릴 때마다 (영탁의 노래가) 나오더라. ‘이럴 땐 로또 번호를 불러달라’고 했는데 그 중 4개가 맞았다. 그래서 팬 몇천 분이 5만원을 받게 됐다”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.

모두가 감탄하자 영탁은 “그날이 일진이 좋은 날이었던 것 같다”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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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시 영탁은 로또 번호로 6, 17, 25, 33, 38, 41, 42 등 총 7개 번호를 꼽았고, 방송 이틀 뒤 제1002회 로또 복권 당첨 번호로 17, 25, 33, 35, 38, 45, 15가 공개됐다. 영탁이 불러준 숫자 7개 중 17, 25, 33, 38까지 총 4개가 로또 당첨 번호와 일치했고, 온라인에는 영탁이 불러준 번호로 로또 복권 3, 4등에 당첨됐다는 인증글이 쏟아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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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1002회 로또 1등 8명으로 당첨금 각 30억9천만원씩 받았다. 이어 2등은 85명으로 각 4천845만원씩을,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193명으로 129만원씩을 받았다. 영탁이 부른 숫자중 4개를 맞힌 4등은 15만5천418명으로 집계됐다.

◆ 영탁 재산 “살던 집 월세 100배 들어와”

한편 영탁의 로또 당첨 이후 누리꾼들의 영탁의 재산에도 관심을 보였다.

영탁은 지난 9일 ‘라디오스타’에 출연해 자신의 저작권료를 공개한 바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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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탁은 자신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한 노래만 54곡이라고 밝혔다. 한 달 저작권료 수입을 묻는 말에는 “말하기 조심스럽다”며 머뭇거리더니 “‘니가 왜 거기서 나와’ 전후로 말씀드리면 이전에 살았던 집 월세의 약 100배 정도 들어온다”고 털어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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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“팬들께서 스트리밍이라고 한다. 다운로드, 스트리밍하고 도와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”며 고마움을 표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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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MC 김구라는 “사람들은 그걸 좋아한다. 내가 얼마 전 건강보험료로 440만원을 낸다고 얘기했더니 기사가 엄청났다. 내가 열심히 해서 낸다는 거니까 부담가질 필요가 없다”며 응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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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탁은 이날 히트곡을 만드는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. 그는 “노래에 밈을 활용한다”며 “노래 ‘전복 먹으러 갈래’는 적재의 ‘별 보러 갈래’를 트로트적으로 유쾌해하게 풀자고 생각하고 만들었다”고 말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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